전체 38

이것도 출판이라고

김민희 | 더라인북스 | 10,500원 구매
0 0 887 45 0 220 2020-03-02
“책 한 권 내고 망해도 좋다” 좋아하는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지속하는 진짜가 나타났다. 내 맘대로 살아 보겠다고 출판사 차렸다가 사람과, 세상과 제대로 연결돼 버린 너드걸의 출판 개척기 10년 전에도, 지금도, 출판업계에는 ‘역사상 최대 불황’이라는 말이 유령처럼 떠돈다. 아마도 앞으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을 말일지도. 책을 읽는 사람보다 책을 내는 사람이 “더” 많다는 요즘. 책을 만드는 이들의 고민은 더 깊어져 간다. 어디서 독자를 찾아야 할 것인가. 이런 상황에서 ‘책 한 권 내고 망해도 좋다’라는 모토로 겁 없이 1인 출판사를 차린 책덕후가 있다. 1인 출판사 ‘책덕’을 운영하는 김민희는 출판사를 1년간 유지하려면 최소 1억 원의 자본금이 필요하다..

미드 번역을 위한 공부법

박윤슬 | 더라인북스 | 10,000원 구매
0 0 1,939 29 0 768 2019-09-26
미드 덕후가 되는 건 인생 낭비라고? NO! 덕업일치의 삶을 꿈꾸는 미드 덕후는 물론, 영어를 재밌게 공부하고 싶은 이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필독서. 미드 번역을 위한 영어 공부법을 전격 공개하다! “미드로 영어 공부를 해서 귀가 뚫렸다.”, “자막 없이 미드를 볼 수 있다.” 이렇듯 미드로 영어 공부를 해서 성공했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며 너도 나도 미드를 영어 학습 교재로 강력 추천한다. 하지만 대부분 일상 대화를 배울 수 있는 시트콤을 추천하고 수사물이나 정치물, 의학물처럼 어려운 내용의 미드는 보지 말라고 한다. 미드 공부도 목적에 따라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미드 덕후에서 영상번역가로 변신하려..

런던에서 보낸 일주일: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시간

정승연 | 더라인북스 | 3,800원 구매
0 0 548 25 0 195 2019-06-14
영국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였다. 영어의 매력에 빠져 있던 학창 시절, 대학교 입학식을 앞둔 고3 겨울 방학에 나는 전기장판 위에 누워 두툼한 이불을 뒤집어쓴 채 새벽까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읽곤 했다. 소설 속 두 남녀의 흥미진진한 연애 스토리에 오히려 잠이 깨는 기분이었다. 서툴러서 더욱 애틋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니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사치처럼 느껴졌달까. 나는 동이 틀 때까지 두 손에서 책을 놓지 못했고 소설 속 두 사람은 오만과 편견을 극복하며 결혼에 골인했다. 몇 년 뒤, 나는 소설 속 엘리자베스〮다아시 커플과 재회했다. 대학 친구가 추천한 영국 드라마<오만과 편견 다시 쓰기(Lost In Austen)>는 나를 미스터 ..

중국과 대만의 차이나는 중국어

류희정 | 더라인북스 | 1,000원 구매
0 0 1,197 47 0 601 2019-02-25
서문 간단한 단어 하나로 확~ 살아나는 대만 현지인 느낌?! ‘자전거’가 중국어로 自行车[zìxíngchē]라고만 알고 있다가 처음 대만에 가서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대만에서는 자전거가 脚踏车[jiǎotàchē]라는 걸 그때 알게 되었어요. 또, 약국에서 ‘일회용 밴드’를 사려면 OK绷[OK bēng]을 달라고 해야 하더라고요. 创可贴[chuāngkětiē]가 아니라요. 그뿐만 아니라, 대만의 방언에서 유래된 말부터 외래어나 지명까지 포함하면 중국과 대만에서 쓰는 중국어 표현이 서로 다를 때가 제법 많습니다. 아무래도 지역과 생활권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적인 시스템이 서로 다르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중국 본토의 표준어를 기준으로 배우다 보..

스페인어로 힐링해

김현지 | 더라인북스 | 2,500원 구매
0 0 799 45 0 275 2019-01-20
서문 2010년부터 스페인어의 매력에 빠져 공부를 시작했다. 그 무렵, 스페인어는 지금보다 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였는데, 흔한 ‘I love you’보다는 ‘te quiero(사랑합니다)’라는 문장이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을 계기로 배워 보고 싶어졌다. 스페인을 여러 번 여행했는데, 갈 때마다 새로운 스페인에 반했다. 스페인의 여러 도시 중에서도 남부 안달루시아 주의 세비야가 최애 도시라, 그곳에서 3개월을 지냈다. 한여름의 세비야는 낮에는 기온이 45도까지 올라 낮잠 문화인 ‘시에스타’가 없다면 견디기 힘들다. 그래서 낮에는 집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스페인어를 공부했다. 스페인 사람들과 대화할 때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품 없이 명확하게 표현..

히로시마, 혼자 여행하면 보이는 것들

김도연 | 더라인북스 | 3,500원 구매
0 0 605 21 0 105 2018-09-03
프롤로그 – 드디어 혼자 여행을 떠나다 예전에 홀로 대만행 비행기표를 끊어 놓고 여행갈 날만 손꼽아 기다렸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 여행을 취소해야 했습니다. 2017년에는 혼자 발리에서 한 달 살기를 계획했으나 거대한 화산이 곧 폭발한다는 뉴스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또 취소를 했습니다. 실망이 컸지만 발리에 가는 상상을 100번쯤 했더니 이미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두 번의 일본 여행 중 한 번은 친구들과 함께 떠났고 또 한 번은 혼자 갔지만 일본인 친구와 꼭 붙어 다녔으니 제대로 혼자 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셈입니다. 그토록 혼자 여행해 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그러다 2018년 봄이 훌쩍 다가온 3월 중순, 드디어 일본으로 혼자 ..

중국어번역을 위한 공부법

신노을 임혜미 김정자 | 더라인북스 | 10,000원 구매
0 0 882 48 0 348 2018-08-11
100일 동안 번역마늘을 먹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진 번역가 3인방! 통번역 대학원 공부법부터 영상번역과 출판번역 공부법까지 몸소 터득한 중국어 필살기를 가감 없이 공개하다 “번역가가 되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해 세 명의 중국어 번역가가 몸소 실천하고 터득한 방법을 속 시원히 다 알려 준다. 중국어 통번역 대학원을 졸업하고 번역가로 입문했지만 좀 더 탄탄한 실력을 쌓고 싶었다는 신노을. 중국어 통역과 번역, 교육 등으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지만 영상번역가를 꿈꿨던 임혜미. 문서번역, 게임번역, 출판번역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년간 번역가로 경력을 쌓았지만 공부를 지속하고 싶어 했던 김정자. 이 세 명은 각자 자신의 목적에 맞춰 ..

베를린영화제는 처음입니다만

장성란 | 더라인북스 | 3,900원 구매
0 0 540 14 0 88 2018-04-17
두렵거나 설레거나, 그것도 아니면 피곤하거나. 내게 떠나는 마음은 늘 셋 중 하나였다. 이번엔 무척 설렜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이하 베를린영화제)는 처음이다. 영화 전문지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한국에서 열리는 여러 영화제를 매년 드나들다 시피했고,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도 취재한 적 있지만, 베를린은 처음이다. 매해 2월의 베를린, 뼛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을 피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맨 사람들이 열심히 영화를 보고 논하고 사고 파는 곳. 5월의 칸국제영화제(프랑스), 8월 말에서 9월 초에 열리는 베니스국제영화제(이탈리아)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곳. 최근 들어서는 영화제의 흥행을 위해 할리우드의 굵직한 작가 감독의 작..

영상 번역가로 산다는 것

함혜숙 | 더라인북스 | 11,500원 구매
0 0 1,148 13 0 420 2018-01-19
영상번역가로 산다는 것: 프리랜서에서 1인 기업가로 17년차 영상번역가가 들려주는 프리랜서의 삶과 꿈, 도전!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불확실한 세상에서 더욱 불확실한 프리랜서의 삶을 택한 영상번역가. 프리랜서에서 아카데미와 번역회사, 출판사를 운영하는 1인 기업가로 변신한 경험담을 솔직하게 풀어 놨다. 지금 어디선가 꿈을 꾸며 방향을 못 잡고 있는 누군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겠다는 꿈이 망상이라며 조롱당하고 있는 누군가. 막막함에 주저앉아 울고 싶은 누군가. 영상번역가를 꿈꾸지만 방법을 몰라 헤매고 있을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영상번역가는 프리랜서로 일을 해서 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영상번역가로 입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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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 루저 같은 친구들>속 19금 영어 표현

김은희 | 더라인북스 | 3,500원 구매
0 0 986 48 0 96 2017-11-07
영어 회화 교재들을 보면 목차 구성이 대개 비슷하다. 인사하기, 친구 사귀기, 길 물어보기, 공항이나 식당에서 사용하는 표현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주로 배우게 된다. 아주 가까운 사이 아닌 이상, 외국인한테 슬랭을 사용할 일은 없다. 그런데 미드를 보다 보면 욕설이나 비속어는 물론이고, 수위가 높은 성적 표현이 많이 나온다. 번역을 할 때는 이런 표현을 그대로 다 살려 줄 수 없다. 심의 기준에 맞추려면 순화를 해야 한다. 하지만 제대로 번역하려면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번역가가 아니더라도, 19금 표현들을 알아두면 미드를 볼 때 좀 더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그래서 여느 영어 교재에서 만나기 힘든 19금 표현만을 모아 봤다.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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