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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게 과연 설레는 일일까? 중국어 번역은 영어 번역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다. 더군다나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란 분야는 시장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만을 전문으로 하는 번역가는 만나기가 더더욱 쉽지 않다. 척박한 중국어 번역 시장에서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번역가로 전문성을 구축한 저자 김소희가 중국어 번역가로 살아가는 희노애락을 들려준다.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은 중국어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중국어 능력을 갖추면 어떤 길로 뻗어 나갈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해 준다.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도 오래도록 설렐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번역해서 먹고살 수나 있겠어?”라고 무작정 반대하는..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게 과연 설레는 일일까?

중국어 번역은 영어 번역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다. 더군다나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란 분야는 시장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만을 전문으로 하는 번역가는 만나기가 더더욱 쉽지 않다. 척박한 중국어 번역 시장에서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고군분투하며 번역가로 전문성을 구축한 저자 김소희가 중국어 번역가로 살아가는 희노애락을 들려준다.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은 중국어 공부를 하는 이들에게 중국어 능력을 갖추면 어떤 길로 뻗어 나갈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해 준다.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도 오래도록 설렐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번역해서 먹고살 수나 있겠어?”라고 무작정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보다는 “내가 정말 중국어 번역을 하고 싶어 하는 걸까? 중국어 번역을 하면 가슴이 뛰는가?”라는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가 보지 않은 길이라서 발을 내딛기가 힘들다면 먼저 길이 아닌 곳을 혼자 묵묵히 걸어 나간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김소희

부모님의 권유 하에 울며 겨자 먹기로 시작한 중국어, 지금은 그 매력적인 언어에 빠져 10년 넘게 애인 삼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중국어 시나리오 번역이라는 낯설고도 연고 없는 땅에 홀로 헤딩하듯 뛰어든 지 2017년 올해로 접어들며 어느새 5년차가 되었다. 연애를 시작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본을 열고, 열정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번역을 하다가, 아쉬움과 함께 떠나보내는 마음으로 번역 작업을 끝낸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연애와도 같은 이 일이 늘 설레고 두근거린다.

• 저서
<차라의 중국어로 힐링해> - 더라인북스
<쩐더! 쉽게 바로 써먹는 중국어 여행 회화> - 허니와이즈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 길벗이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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